불판 (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성애로 뜬 벼락스타 재찬, 유명 루머 양산지 구독자였다 그룹 DKZ 재찬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달라졌다. 배우 박서함과 함께 찍은 BL물(동성애 드라마) '시맨틱 에러'가 대박이 나면서다. 벼락 스타가 된 재찬은 인기 예능에도 출연했고, 재찬 덕에 DKZ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스타가 되기엔 많은 것이 부족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인기,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얻은 부와 명예는 재찬이 쥐기엔 너무 큰 듯했다. 자아를 죽이고 아이돌로 살아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자칫 속물로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했고,"징글징글하다"는 말을 들어도 웃어 넘겼다. 청담동 리버뷰 자가를 갖고 싶다는 게 아이돌 목표인 그. 자가 마련이 모두의 꿈이라지만 데뷔 4년 차, 갓 뜬 스타의 입에서 나오기엔 민망한 이야기들이었다. 적어도 '아이돌'의 목표는 빌보드 1.. 선생님은 선생님, 돈은 돈... 이수만 빠지고 돈 번 강타 이수만이 빠지자 강타가 돈을 벌었다. SM의 미등기 이사인 강타(본명 안칠현)는 SM 주식을 처분하고 수 억원의 차익을 봤다. 그가 주식을 팔아치워 얻은 수익률은 91.42%. 강타는 이달 초 SM 주식 22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8만 1500원~8만 2000원. 강타는 올해 7월 스톡옵션(임직원이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6000주를 확보했는데, 당시 스톡옵션 행사가는 4만 2640원이었다. 강타는 9월에도 2300주를 매도한 바 있다. 처분가는 주당 7만 6200원~7만 9500원으로 수익률은 82.93%. 강타는 올해에만 1억 6709만여원의 차익을 냈다. 강타는 스톡옵션으로 재미를 봤다. 2018년 12월, 2019년 1월, 20.. 시끄러운 츄 퇴출 논란, 해코지일까 진실일까 그룹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된 잡음이 계속된다. 과거 학폭 가해 논란으로 시작돼 이제는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츄 갑질으로 인한 퇴출 및 제명'이다. 자사 아티스트를 명확한 근거 없이 '갑질'이라는 입장문 하나로 퇴출한 건 처음이다. 갑질이 예민한 이슈인 터라 츄를 비난할만도 한데, 이상할만큼 조용하다. 소속사를 제외한 업계 관계자들이 츄를 감싸고 있기 때문. 11월 25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고, 그에 대한 증거가 있기에 츄를 퇴출하고 제명하겠다고 밝혔다. 츄와 회사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이어지고 있던 상황에서 회사가 츄를 내친 건 의외의 결말. 츄의 잡음은 학폭을 시작으로 쭉 이어졌다. 츄의 학폭 논란은 이를 폭로한 누리꾼이 거짓으로 꾸며냈다고 사과하면서 유야무야 넘어.. 이승기, 18년을 빼앗긴 노래값 이승기의 국민 남동생, 연하남 이미지는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노예 계약과 가스라이팅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을까. 이승기가 18년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연예인이 소속사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는 경우는 정산 문제이거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된 문제다. 이승기는 권진영 대표가 수백억에 달하는 음원 수익을 얻었으나 음원 정산금은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마이너스 가수'라며 꾸준히 가스라이팅을 해왔고, 이름을 걸고 인생을 끝내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27장의 앨범, 137곡을 발표했다. '내 여자라니까'와 '삭제'의 연속 히트로 데뷔한 해 신인상을 휩쓸었고,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남자 솔로로 정점을 찍었다. 유통 채널별 음원 .. 배용준·박수진, 은퇴와 강퇴 사이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연예계에서 '퇴장'했다. 은퇴라는 말로 꾸며내지만 사실상 퇴출이다. 본인들이 원한다면 어떻게든 미디어에 얼굴을 비출 순 있으나 타의에 의해, 대중의 바람으로 활동할 확률은 0에 가깝기 때문. 배용준, 박수진에게는 '니큐 (신생아 중환자실) 특혜'라는 지울 수 없는 흔적이 있다. 니큐 알박기로 상태가 중한 신생아들이 피해를 입었던 특혜. 이 논란은 부부를 불편하게 볼 수 밖에 없는 근거다. 논란을 제외하고도 박수진, 배용준이 복귀해 설 자리가 없다는 게 현실이다. 배용준의 연기 커리어는 2007년 MBC '태왕사신기'에서 멈췄다. 배용준이 연기를 하고 싶다해도 그가 할만한 역할의 선택지는 적다. '욘사마' 시절도 20년 전. 일본과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하는 한류 스타는 너무 .. '폭언'한 女대표는 물러났지만...오메가엑스의 불투명한 미래 보이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에 폭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소속사 대표가 자진 사퇴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부당대우에 노출된 상태.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황 씨와 강 씨 두 공동 대표가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부부. 아내가 대표 자리에 물러난다 한들 오메가엑스가 평탄하게 활동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폭행 및 폭언은 팬들이 공개한 녹취 때문에 밝혀졌다. 지난달 23일 소속사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들에게 고성과 함께 폭언하는 음성 파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논란이 불거진 것. 멤버들을 향한 강 씨의 폭언, 넘어지는 소리와 함께 희미하게 들리는 멤버들의 울음 소리. 이 작은 소음만으로 팬들의 억장은 무너졌다. 당시 소속사는 대표가 투어 공연이 끝난 후 멤버들과 .. 24세 신인 배우 이태원 참사 희생... 연예계 올 스톱 축제가 참사가 된 건 순식간이었다. 10월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0명이 넘게 사망했다. 연예계에서도 참사 희생자가 나왔고, 믿기지 않는 참사에 업계는 비탄에 빠졌다. 희생자 중에는 24세 배우 이지한도 있었다. 이지한의 친구 박희석, 김도현이 먼저 인스타그램에 이지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달라"고 부탁했다. 공중파 드라마를 찍고 있던 그의 사망 소식은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남겼다. 핼러윈 파티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간 젊은이들은 순식간에 벌어진 참사로 유명을 달리했다. 긴급한 구급차의 소리, 사이렌 소리, 부모와 친구의 통곡 소리가 서울과 경기 일대를 침묵하게 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 기행은 예술이 될 수 없어, 이찬혁이 실패한 이유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이리라. 남매 듀오 악뮤(AKMU)의 이찬혁이 솔로 앨범을 내며 퍼포먼스를 준비했지만 이마저도 '기행'으로 평가받았다.이찬혁은 마스크에 '에러'라고 쓰고 무대 전 인터뷰에 응하지 않거나, 노래하는 내내 뒤돌아있었다. 다른 방송에선 뒤돌아서 있지만 거울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고 또 다른 방송에선 노래하며 삭발했다. 방송사와 협의 끝에 낸 무대지만 이찬혁의 무대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기행이라 여길 정도로 비호감이었다 기괴한 행동을 힙하다고 여기는 그의 자아도취적인 태도가 비호감을 샀다. 대중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는 퍼포먼스가 제대로 보일 리가 있는가. 뒤돌아서서 하는 퍼포먼스는 이미 해외 가수 시아가 해 유명한 퍼포먼스.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걸 보.. BTS의 순차적 입대…'NEXT'가 없는 K팝의 위기?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시작되면서 K팝 시장의 '혼돈'이 예상된다. '포스트 BTS'를 외치는 핫한 그룹은 많지만 방탄소년단의 견고한 아성을 넘을 이는 없기 때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입대를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은 국위선양이 인정돼 올해까지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특혜'가 있지만 스스로 철회했다. 진의 공식 활동은 10월 31일 자로 끝난다. 입영 연기를 취소하면 출국이 금지되기 때문에 진은 해외로 나갈 수 없고 영장이 나올 때까지 국내에서 팬들과 소통해야 한다.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입대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1993년생인 슈가가 다음 타자고 1994년생인 RM과 제이홉, 1995년생인 뷔와 지민, 1997년생인 정국 순으로 군대를 가야한다. 방탄소년단은 입대 문제로 완전체 활동을 잠정 중단.. 유재석의 한계인가, MBC의 무능인가…'무한도전2'가 된 '놀면 뭐하니?' 국민 MC 유재석의 한계인가, 국민 MC를 두고도 제대로 못 써먹는 MBC의 무능력일까.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가 연이은 부진과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놀면 뭐하니?'가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게 된 건 WSG워너비 프로젝트부터다. 여성 보컬 그룹을 만들겠다는 WSG워너비 프로젝트는 세 달이 넘게 이어졌다. 왠만한 미니시리즈급의 호흡. 앞서 남성 보컬 그룹 프로젝트 MSG워너비가 성공했고, 김태호PD에 이어 연출을 넘겨받은 박창훈PD는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따르고 싶었을 터다. 성공에 자신이 없을 땐 증명된 포맷을 따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하지만 센스와 편집이 중요한 예능에선 무조건 베끼고 보는 게 능사는 아니다. 김태호PD를 올려치는 의도는 아니다. 하지만 박창훈 PD가 연출로 온 뒤 늘어지는..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