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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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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 들고 극장으로! '제2 무대' 가 된 영화관🎥 최근 영화관이 진화하고 있어. K팝 아이돌의 활동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공연 영화부터 K팝 가수들의 콘서트를 촬영해 상영하는 '실황 영화'와 오프라인 '콘서트 생중계' 까지! 영화가 아닌 장르를 영화관 대형 화면에서 만날 수 있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외 K팝 팬들은 이러한 팬덤 영화를 단체 관람을 하기도 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는 중이야. 이처럼 가요계에서 영화관 활용을 다각화하는 추세를 살펴보면서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분석해 볼게. 2020년 11월 데뷔 이후 매 앨범 공개와 동시에 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글로벌 히트 메이커 그룹 ‘에스파’도 영화 를 오는 2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해. 는 데뷔를 앞둔 신인 ‘에스파’의 진솔한 인터뷰와 독보적인 ..
기획사 차려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스타들!💽 최근 몇 년 사이 대형기획사 주요 아티스트들의 독립 레이블을 설립 소식이 들려오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어.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왜 이들은 각자 독립해 나가 독자 노선에 오르는 걸까? 이들의 새로운 행보와 함께 그 이유도 함께 분석해볼게! '첸백시' 백현, 시우민, 첸은 새로운 프로필과 함께 2024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어. 첸백시는 8일 "백현이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시우민, 첸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며 첸백시(CBX)의 본격적인 개별 활동 돌입을 밝혔지.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 측은 "백현, 시우민, 첸의 개별 활동과 '첸백시'로서의 팀 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엑소로서의 그룹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다"고 전했어. 이어 "이번 도전은, 팬분들에게 더욱 ..
디즈니 영화, K팝에 스며들다🧜‍♀️ 글로벌 K팝 가수들이 디즈니 영화와 창의적인 협업으로 영화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러한 현상은 특정 인기 K팝 곡이 할리우드 영화에 간헐적으로 나와 화제를 모았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 더욱 주목할만한데. 디즈니 OST를 선보인 K팝 주인공들 소개와 함께 할리우드와 K팝의 컬라버래이션 이유도 함께 분석해볼까? 최근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최근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의 컬래버레이션 가수로 발탁됐어.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 "모아나"를 잇는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로 의미가 더욱 뜻깊은 컬래버가 아닐까 싶어. 안유진은 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
하나의 산업이 된 팬더스트리! 단순히 아이돌을 좋아하는 문화라고만 여겨졌던 팬덤(Fandom)문화는 이제는 어엿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어. KPOP이 글로벌하게 뻗어나감과 동시에 K팝 앨범과 공연 수익 뿐 아니라 호텔과 음식점 등 소비효과를 일으키고 전시와 기획 상품 등 연관 산업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지. 그러면 K팝의 부흥에 따라 변화한 공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기업들이 K팝과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살펴볼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오감(五感)으로 함께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K팝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 워커힐은 12월 16일(토)부터 내년 1월 31일(수)까지 NCT DREAM과 함께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로비의 '..
크리스마스 K-캐럴의 변천사🎄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단연 캐럴이지!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 최초의 캐럴이 뭔지 알아?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만큼, 이번엔 크리스마스 K-캐럴의 시대별 변천사를 살펴보자! 우리나라에서 캐럴은 구한말에 유입된 국내 기독교 역사와 함께 발전했어.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캐럴 음반은 의 윤심덕이 1926년에 발표한 로 알려졌는데 기록만 있을 뿐 실물과 음원은 전해지고 있지 않아. 캐럴송이 음반이나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폭넓게 불린 것은 1945년 해방 후 미군 주둔과 때를 함께 해. 미군을 통해 유입된 빙 크로스비나 팻 분 같은 외국 팝가수들의 캐럴 음반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지. 한국전쟁을 거쳐 1950년대에는 가요계의 톱스타였던 송민도가 트로트풍으로 창작 캐럴 송인 를 불렀어. 전쟁의 잿더..
꾸준히 불고 있는 리메이크 음악 열풍🎶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즌송이 한창 나오는 시기이지만, 최근 가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기존 가수의 노래를 재해석 해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새롭게 공개하고 있어. 지난 3일 도겸(SEVENTEEN)이 ‘웰컴투 삼달리’ OST의 첫 주자로 나서며 JTBC 새 토·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OST ‘단발머리’를 발매했어. '단발머리'는 1화 오프닝을 비롯한 주요 장면에 등장해 극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지. ‘단발머리’는 1980년대 감성을 대변하는 조용필의 명곡 중 하나인데, 이번에 도겸이 '웰컴투 삼달리' OST의 첫 주자로 나서면서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극에 맞게 청량하고 따듯한 사운드를 더했다고 해. 특..
요즘엔 K팝 체험형 행사가 있다?🎤 최근 '팬덤(fandom)'을 겨냥한 팝업스토어가 늘어나는 가운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대두되고 있어. 특히 요즘은 오프라인으로 K팝 팬들이 직접 오디션이나 공연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해! 국내 K팝 대표 공연 시설이 다수 위치한 K-문화의 중심지, 송파구에서 케이팝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가 있대. 바로 ‘K팝의 수도’ 송파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콜라보 이벤트인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 투어’야. K팝의 성지인 올림픽공원은 국내 최고 공연시설인 KSPO DOME 을 비롯해 올림픽조각공원·88호수·장미광장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송파구의 대표적 장소로 유명해.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 시설과 서울올림픽..
케이팝과 게임의 흥미진진한 만남🎮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으로 성장 중이라는 얘기 들어봤지? 대한민국은 케이팝을 필두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여기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게임!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됐어. 그리고 지난 19일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 무대를 뉴진스가 화려하게 장식했지. 뉴진스는 올해 롤드컵의 주제곡 ‘GODS’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는 동일한 목표로 이뤄지는 케이팝과 게임의 콜라보가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과 게임의 흥미진진한 콜라보 현황을 함께 알아볼까? 아이돌이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던 시기. 게임 업계도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돌과 적극적인..
소속사는 달라도 한 팀으로 뭉친다?🙌 “만약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활약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이면 어떨까?” 하는 상상, 해본 적 있어? 내가 그리는 꿈의 조합이 함께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일 것이니까.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K팝 시장에는 아이돌의 유닛 활동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유닛이란 그룹 멤버 일부를 새로운 컨셉으로 재편성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인데. 가요계에는 그룹 내 유닛부터 서로 다른 그룹에 속한 일부 멤버들의 조합으로 결성된 프로젝트형 유닛까지 등장하며 이 꿈들이 현실 속에 나타나고 있지. 이번엔 과거부터 최근까지 가요계를 들썩이게 만든 아이돌 그룹의 무한 변신 사례를 살펴보자! K팝 4세대 시장을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한 팀으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 전례 없는 컬래버가 성사된다는 ..
쌀쌀한 날씨, ‘발라드’를 좋아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생각나는 감성적인 발라드들! 흔히 가요 장르를 떠올리면 댄스, 힙합 그리고 발라드를 떠올리게 되잖아.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발라드가 주요 장르로 자리 잡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면 믿어져? 오늘은 대한민국 발라드 역사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소개해 볼게. 함께 소개되는 발라드 명곡들은 덤이야! 우선, 발라드란 무엇일까? 흔히 발라드는 서정적이고 슬픈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 하지만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발라드란 ‘대중음악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감상적인 노래’라고 칭하고 있어. 그렇기에 발라드는 그저 슬프기만 한 노래는 아니야. 이별과 슬픔만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감사함과 기쁨을 노래한 발라드도 많지. 또한 장르의 특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장르와 융합되기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