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해 우리는
겨울에 방영됐지만,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죠. 주인공들의 19살 로맨스는 여름에 시작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여름비를 피할 수 없듯이 둘의 사랑도 어느새 시작됐는데요. 풋풋하고 싱그러운 풋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이 드라마를 틀어보는 건 어떠세요?
💚 괜찮아, 사랑이야
많은 이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괜찮아 사랑이야’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 대표 드라마입니다.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담은 이 드라마는 많은 시청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는데요. 가정 폭력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재열’과 엄마의 외도를 목격한 후 관계 기피증과 불안장애를 가지게 된 ‘해수’의 로맨스는 사랑의 힘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데요. 바쁜 삶 속에서 지쳐버려 잠깐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드라마를 도피처로 삼아보는 건 어떠실까요?
💚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올해 방영 10주년을 맞이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자체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한 히트작인데요. 이 드라마는 속물 국선 변호사 혜성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수하와 바른 생활 변호사 관우를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법정물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은 박수하 신드롬을 일으키며 20대 남자 청춘스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죠. 상큼하고 풋풋한 연하남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이 드라마 절대 놓쳐서는 안 되겠죠!
💚 커피 프린스 1호점
방영된 지 16년이 흘렀지만 여름 드라마의 대명사로 불리는 ‘커피 프린스 1호점’! 최근 예능 지구 오락실에서 안유진이 주인공 ‘고은찬’ 분장을 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남장하는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고자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의 계약 연예를 그린 이 드라마는 “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젠 상관 안 해”라는 명대사로 시청자를 심쿵시켰는데요. 경쾌한 배경음악과 푸릇푸릇한 여름의 이미지를 한껏 담아낸 이 드라마로 설레는 여름밤을 보내보자고요!
앞에 뭐가 붙든 마지막에 ‘여름이었다’라는 말을 붙이면 꽤 그럴싸하게 청춘 로맨스가 된다는 말 들어봤나요? 그만큼 풋풋하고 싱그러운 ‘여름’은 풋사랑을 닮은 계절인데요. 여름과 꼭 닮은 로맨스 드라마로 올여름 더위를 함께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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