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차서원
월요일을 뜨겁게 달궜던 열애설의 주인공! 바로 MBC ‘두 번째 남편’의 주인공이었던 엄현경과 차서원입니다. 드라마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둘은 혼전 임신 사실 또한 함께 공개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현재 차서원이 군 복무 중이라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죠. 이들의 핑크빛 기류는 이전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지난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엄현경은 '두 번째 남편' 남자 주인공에 차서원을 추천했다고 밝혔고, 이에 차서원은 "따로 밥 먹잔 연락인 줄 알았는데 캐스팅 관련된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고 고백했죠. 엄현경이 이상형에 부합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인정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엄현경은 예전부터 이상형은 ‘잘생긴 남자’라고 못 박았는데요. 엄현경의 이상형에도 차서원이 완벽하게 부합하네요!
유재석💚나경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서 만난 커플도 있는데요. 바로 국민 MC 유재석과 전 MBC 아나운서 나경은이죠. 둘은 국민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의 초기 코너였던 퀴즈의 달인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나경은은 사내 방송 형태로 멤버들에게 공지 사항을 알려주는 역할로 출연했죠. 멤버들은 늘 나경은의 존재를 궁금해했지만 신비주의 전략으로 당시 정체를 절대 밝히지 않았고 멤버들은 MBC를 이름의 이니셜로 가정하고 마봉춘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죠. 이후 무한도전 회식 자리를 빌려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둘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2008년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여전히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아내를 위해 꼭 포장하고, 이름을 부르는 유재석의 사랑꾼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데요. 진정한 결혼 바이럴이란 이런 게 아닐까요?
김소연💚이상우
‘1938 구미호뎐’에서 매력 만점 류홍주로 큰 사랑을 받는 김소연도 MBC가 탄생시킨 스타 커플 중 한 명인데요. 김소연은 2016년 MBC 가화만사성에서 남편 이상우를 만나 약 7개월의 연애 끝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을 몰랐지만 어느 날 아침 이상우가 술을 먹고 전화했고, 그 옆에 있던 정찬우가 전화를 뺏어 '소연 씨, 상우가 너무 좋아하네요'라고 대신 마음을 전해줬다고 하죠. 김소연은 이상우가 제일 재밌고, 이상우는 김소연이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했는데요. 외모도 물론 선남선녀지만 성격 또한 찰떡궁합인 커플이네요!
신애라💚차인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드라마 커플로 만난 실제 커플의 원조 격인 신애라와 차인표도 MBC가 탄생시킨 스타 커플이랍니다. 최고 시청률 45.1%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인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만난 둘은 대한민국 연예계를 발칵 뒤엎으며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신인이었던 차인표가 먼저 호감을 느꼈지만 이미 스타였던 신애라에게 차마 다가갈 수 없었고, 그 모습을 본 신애라가 먼저 손을 내밀어 연인이 될 수 있었다고 하죠. 여전히 세기의 사랑꾼이라는 차인표는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보면 신애라에게 예쁘다고 말하고, 사랑의 유효기간은 한 명이 눈을 감을 때까지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MBC에서 연인이 된 커플은 이 외에도 많은데요. 박성웅&신은정, 주상욱&차예련, 최원영&심이영, 박하선&류수영, 유진&기태영, 홍은희&유준상, 김지호&김호진, 김지영&남성진, 신고은&윤종화 등이 있죠. 커플 명가 MBC의 스타 커플 계보는 또 누가 이어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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