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선수촌에 뺏겼다면 잔뜩 배 아플 뻔 했던 선수 출신 아이돌들은 누가 있을까요?
🥇김요한 - 태권도
13년간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김요한.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여러 캐스팅을 받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연예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고 하죠. 이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태권도 유망주로 성장하던 그는 결국 발목 부상으로 태권도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접어왔던 가수의 꿈을 펼치기 위해 현재 소속사에 들어간 지 3개월 만에 ‘프로듀스 X’에 출연한 그는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으며 최상위권의 등수를 유지했습니다. 현재는 보이그룹 ‘위아이’의 센터이자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각종 예능, 드라마로도 얼굴을 알리고 있죠.

🥇키 - 수상스키
대중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선수 출신 아이돌 키. 중학 시절 대구시 수상 스키 대표였다는 키는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짧은 선수 활동 동안에도 여러 차례 전국 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 번에 뜨지 못하면 실격이라는 수상스키 룰 때문에 물 위에 뜨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던 키. 하지만 이내 능숙하게 수상스키를 타며 모두를 놀라게 했죠. 아! 참고로 키는 지금은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나 - 플로어볼
아이돌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플로어볼을 사랑했던 유나도 선수 출신 아이돌인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플로어볼 에이스 선수로 활약했던 유나는 시 대회 1등은 물론 도 대회 1등을 휩쓸고 국회의원상까지 받았었죠. 데뷔 후 협회에서 공개한 과거 사진 속에서도 우월한 비주얼을 뽐낸 유나. 비투비 팬이었던 언니를 따라 연말 무대를 보러 갔다가 JYP에 캐스팅 당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훈 - 피겨
별명이 피겨 왕자인 성훈은 피겨 팬이라면 모두가 아는 피겨 유망주였는데요. 국내 2014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죠. 9세 때부터 시작해 엔하이픈으로 데뷔하기 직전인 2020년 2월까지 피겨스케이트를 탄 국가대표 상비군입니다. 성훈은 2년간 선수 생활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할 정도로 피겨 사랑이 남달랐는데요. 피겨 선수 출신 다운 긴 팔다리와 좋은 비율을 적극 활용한 유연하면서도 박력 있는 춤 선을 선보이죠. 지난 연말에는 유소년 시절부터 여러 대회에서 맞붙었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특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죠.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진천 선수촌 절대 못 줍니다.. 영원히 케이팝하세요.
💗에디터 릴리 : 선수 출신이라 그런가... 확실히 무대에서 몸을 잘 쓰는 아이돌들이 많군.
💜에디터 진정 : 이 와중에 선출이지만 운동을 싫어하는 키가 왜 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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