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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진정

또 걸그룹 선정성 논란, (여자)아이들 의상 어떻길래?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패션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어.

 

아이들의 VR 콘서트 ‘포 네버랜드(For NEVERLAND)’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어.

영상이 공개된 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건 아이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아닌 무대 의상이었고

결국 논란으로 번졌어.

 

공개된 ‘MY BAG’ 영상 속 멤버들은 허리와 골반을 모두 드러낸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였어.

과감한 골반 노출을 보인 멤버들의 패션을 두고 의견이 분분해.

 

의상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낸 누리꾼들은 "요즘 유행하는 패션이라지만 너무 내려 입었다”,

“과하다”, "노출 수위가 너무 높다", "선정적이다" 반응을 보였어.

 

이런 부정적인 시선 자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어.

이들은 “무대 의상일 뿐”, “콘셉트에 맞는 의상이다”, "뭐가 야한 건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반 의견들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는 상황이야.

 

여자 아이돌 의상에 대한 선정성 논란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어.

특히 10대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이들의 모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연예인이 어떤 옷을 입는지는 개인의 자유임에도,

얼굴과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는 이유로 더 많은 찬사와 비난을 듣는 편인 것 같아.

 

 

특히 아이들 콘셉트를 의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로우라이즈 패션을 택했다고 본다면,

단순히 선정적이라는 이유만으로는 비난하기 어렵다고 봐.

더구나 아이들 앨범 기획부터 의상, 네일  모든 것이 리더 전소연의 손을 거치고 있는 만큼 말이야.

 

단순히 의상만 가지고 지적하기엔 시대는 빠르게 달라졌고,

더 이상 이런 논쟁을 반복하는 일도 소모적이지 않을까?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패션 트렌드와 콘셉트를 생각한다면 적합했던 의상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의상을 입는지는 아티스트의 자유가 아닐까요? 
💗에디터 릴리 : 둘 다 이해가 가요. 10대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아이돌이니 의상 선정에 신중해야 하는 건 맞지만 어떤 옷을 선정하는지는 개인의 자유가 맞죠. 
💙에디터 기영 : 논란이 된 의상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곡의 콘셉트를 표현할 수 있는 의상이 있었을 거 같은데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