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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진정

또 터진 아이돌 사생활 논란, 이번엔 원어스 레이븐

 

그룹 원어스(ONEUS) 멤버 레이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어.

 

14일 SNS를 통해 'ㅇㄴㅅ ㄱㅇㅈ에게 양다리 바람 가스라일팅 당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어.

이 게시물이 논란의 시작이야. 'ㅇㄴㅅ ㄱㅇㅈ' '원어스 김용조'를 가리키는 말이야. 레이븐의 본명이 김영조거든.

 

일본인인 작성자는 자신이 레이븐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했어.

그녀는 레이븐이 공연을 위해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함께 술을 먹고 하룻밤을 보냈고,

한국으로 오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했어.

 

이와 함께 자신의 집 현관에서 촬영한 레이븐 영상과 사진 등을 함께 덧붙였어.

 

또한 작성자는 레이븐이 자신과 연애 중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어.

또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걸 알게 된 후 진실을 요구하다 결별하게 됐고,

만나고 있는 다른 여성과 삼자대면을 요구하자 레이븐이 협박하며 연락을 끊었다고 설명했어.

작성자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어.

연락이 끊긴 레이븐이 자신의 집 여벌 키를 이용해 집에 무단침입했다,

배신당한 트라우마로 우울증까지 와 약을 먹으며 산다고 피해를 호소했어.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레이븐이 팬들에게 선물 요구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어.

팬들에게 고가의 명품 등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들을 언급하며 이를 받고 싶다고 은근하게 요구했다는 거야.

이 때문에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어.

 

그의 소속사 RBW "멤버 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하여 당사는 긴밀하게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또한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첫 공식입장을 냈어.

 

그 후 17일 RBW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이라며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간다”고 알렸어.

 

아직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글만 보고 마냥 레이븐을 비난할 수는 없어.

하지만, 아이돌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게 되면 사실이든 아니든 피해가 어마어마한 건 사실이야.

지금도 봐. 정확한 진위 여부를 따지지 않았지만 당분간 멤버들과 함께할 수 없게 됐어.

연예계 활동에 제약이 걸리는 것은 물론 속해 있는 그룹, 소속사에까지 피해를 주게 되지.

NCT 루카스 또한 같은 케이스야.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사과 후 현재 활동 중단 중이야.

 

이런 논란이 생겨날 때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연예인들이 영향력이 크다는 걸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는 거야.

안일하게 생각하고 했던 행동이 자신의 그룹과 소속사에 피해를 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야.

많은 사랑을 주는 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줄 수도 있고,

얼굴이 알려진 만큼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꼭 깨닫고 제발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겠어.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멤버 한 명의 논란은 팀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할 텐데요... 
💗에디터 릴리 : 사생활 논란은 피해자, 사랑을 쏟은 팬들, 함께 하는 멤버들, 담당 스태프들 등 수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에디터 기영 : 아직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상처받은 팬들이 너무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