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따뜻해지면서 각종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공연에서 팬들끼리 유대감을 형성시켜주는 응원봉들! 과연 응원봉의 세계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응원봉의 시초는 YG였다는 사실! 모두 아셨나요?
응원 도구가 풍선에서 야광봉으로 넘어오면서 불 나오는 형태는 세븐이, 지금과 같은 입체 응원봉은 빅뱅이 가장 먼저 제작해 사용했다고 해요. 특히, 지금과 같은 응원봉의 시초라고 불리는 빅뱅의 ‘뱅봉’은 리더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다고 하죠.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내 아이돌이 직접 만든 응원봉이라니! 자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겠죠!

이후 아이돌들의 공식 응원봉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는데요. 각 그룹의 상징색과 대표 이미지를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격은 1-2만원대로 마마무의 ‘무봉’, 에이핑크의 ‘판다봉’, 블락비의 ‘꿀봉’이 대표적인 예시죠! 하지만 데뷔하는 아이돌 수가 많아지면서 그룹의 공식색은 늘 ‘겹치기 논란’에 휩싸이곤 했는데요.

이에 유명무실해진 공식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원봉 색을 다양하게 바꾸는 ‘중앙제어’ 기술이 응원봉에 도입되었죠. 중앙제어를 통해 구역 별로 다른 색을 지정하여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가능하게 된 것인데요! 앱을 통한 중앙 제어 기술을 특허 낸 곳이 SM, 이를 처음으로 도입한 응원봉이 바로 엑소의 에리디봉 뉴리디봉입니다. 요즘에는 중앙 제어 기술이 응원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에 따라 가격대도 2배 이상 올라 3-4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죠.

처음 시행된 중앙제어 응원봉은 중앙제어 모드와 일반 모드로 나뉘어 일반 모드일 때는 흰색 빛만을 낼 수 있었는데요. 응원봉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하여 BTS의 아미밤은 앱과 연동해 일반 모드에서도 내가 원하는 색을 선택해서 낼 수 있고, 아이유의 아이크봉은 콘서트장이 아니라 집에서도 노래에 맞춰 불빛과 박자가 자동으로 변한다고 해요. 집에서도 셀프 콘서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겠네요!

응원봉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서 터치 기능이 있는 트와이스의 캔디봉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커스텀 악세사리를 달 수 있는 뉴진스의 빙키봉도 출시를 앞두고 있죠!
과연 응원봉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까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응원봉 기술도 빠르게 발전 중이었네요!
💗에디터 릴리 : 요즘에는 응원봉이 탐날정도로 예쁘게 나오는 거 같아요!
💜에디터 진정 : 예쁜 응원봉은 팬들의 자부심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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