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4년마다 한 번씩 “대~한민국!”이라는 한 마디에 ‘남’이었던 사람들을 ‘우리’로 합쳐주는 월드컵이 돌아왔어. 한국-우루과이전은 3사 시청률 합 41.7%, 한국-가나전은 39.1%로 국민 모두가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지금.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각종 예능들이 카타르로 향했다는 소식이야!

우선 MBC는 지난 28일 월드컵 특집 예능프로그램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를 첫 방영했어. ‘히든 카타르’는 안정환과 김성주를 내세워 월드컵 현장의 생생함,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고 첫 방송이 무려 6.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봤지.

SBS도 인기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발빠르게 월드컵 특집을 준비했어. 16일부터 방영 중인 월드컵 특집에서는 골때녀 멤버들이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지. 거기에 특별출연으로 2002 월드컵 현역 선수였던 박지성과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어.

방송국 뿐만 아니라 유튜브도 월드컵 예능 대전에 뛰어들었어. 월드컵 관련 예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경규가 간다’! 2002, 2006 월드컵 특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프로그램이 새롭게 부활해 이번에는 유튜버 오킹과 함께 카타르로 향했어. 가나전에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하며 유튜브 특유의 날 것의 느낌과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해 줬다고 해!

그렇다면 방송사들이 월드컵 특집예능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뭘까?
월드컵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구촌 축제잖아. 그만큼 월드컵을 중계하기 위해선 막대한 돈이 필요한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대한민국은 공중파 3사가 각 400억원씩 총 1200억원 가량에 나눠서 중계권을 공동 구매했어. 막대한 돈이 들어간만큼 수익을 내기 위해 각 방송국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파생 프로그램들을 만드는 거지. 또한 월드컵은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소재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청률이 보장돼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제 조별예선 중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의 경기만을 남겨놓은 지금. 과연 대한민국의 월드컵 열기는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다들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보자고!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기영 :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월드컵의 재미를 더하는 거 같아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월드컵의 열기가 지속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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