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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진정

아이돌의 휴대폰 중독? 에스파 ‘윈터’

[23탄] 아이돌의 휴대폰 중독? 에스파 ‘윈터’

에스파 윈터 방송 태도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어.

문제가 된 건 에스파 멤버들이

단체로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

윈터는 방송 내내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샀지.

윈터는 스케줄을 가는

차 안에서 내내 휴대폰을 했어.

옆자리의 카리나가 음식도 먹고 멘트도 하는 동안

휴대폰으로 계속 타자를 치는 모습이었지.

심지어 무대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멤버들과 떨어져

휴대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비난은 거세졌지.

이날 방송에서 윈터는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촬영장에 가는 길에도,

촬영장에 도착해서도,

촬영 중간 잠깐 쉬는 시간에도

내내 휴대폰만 들여다봤어.

 

더 중요한 건 전참시를 촬영한 기간 동안

팬들과 소통하는 유료 소통 서비스 ‘버블’에서는

윈터의 메시지를 하나도 받을 수 없었다는 거야.

 

팬들은 그렇게 하루종일 휴대폰을 하면서도

버블 한 통 보낼 시간은 없었던 거냐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어.

과거 출국 현장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소통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전화를 하며 순식간에 지나가거나

유엔 연설 현장에서 마저도

휴대폰을 만지는 모습이

다시 수면위로 오르면서 맹비난을 받았어.

 

휴대폰 사용 논란은 열애 의혹으로 이어졌어.

저렇게 하루종일 연락을 하는 걸 보면

분명 연애중이라는 거지.

그러자 사람들은 윈터가 안하던 악세사리를 한다는 둥,

면허를 따고 싶다고 했다는 둥,

윈터의 홈마가 계정을 삭제했다는 둥

갖가지 근거를 들어가며

윈터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했어.

휴대폰 사용 논란을 다룬 유튜브 영상에는

‘아이돌 할 거면 연애를 들키지 말아야지’,

‘둘 다 현재 푹 빠진 상태같고 1년 안에 깨진다고 본다’,

‘연락도 잘 안하신다는 분이 저렇게 종일 연락하는 사람은 당연 남친일 것’,

‘연애 빼박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어.

 

방송 태도 논란이 왜 갑자기 연애 논란으로 번진걸까?

애초에 ‘연애 논란’이라는 말도 웃기지만,

휴대폰 사용 = 연애 라는 공식도 무식하기 짝이 없어.

 

윈터의 잘못을 비판하고 싶다면

실제로 그녀가 한 행동만!

즉, 공식적인 일정 중 과도하게 휴대폰을 사용한 행위만 비판하면 돼.

 

추측과 지레짐작으로 또다른 논란과 루머를 만들어 내는 일

이제 그만하자!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이게 또 무슨 억측인가요…..

💗에디터 릴리 : 방송 중에 휴대폰을 과도하게 사용한 건 문제가 맞지만 휴대폰 좀 만졌다고 연애라고 몰아가다니... 여자아이돌 참 힘드네요!

💙에디터 기영 : 논란의 포인트는 ‘연애’가 아닌 ‘태도’가 맞는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