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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릴리

글로벌하게 돌아온 ‘스우파 2’💃

 

 

2021년 단연코 가장 큰 화제였던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화려한 댄스 실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댄스신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스우파’가 드디어 2년 만에 돌아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허니제이, 아이키, 가비, 모니카, 리정, 노제, 효진초이, 리헤이 등 댄서들이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했지.

 

 

‘스우파’가 흥행하면서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등 다양한 후속작들이 나왔지만 안타깝게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어. 특히 ‘스우파’보다 큰 흥행을 예상했던 ‘스트릿 맨 파이터’는 시작 전부터 ‘팝핑 논란’과 담당 CP의 “여자 댄서들의 서바이벌에는 질투, 욕심이 있었다면 남자 댄서들은 의리와 자존심이 자주 보였다.”라는 경솔한 발언으로 싸늘한 시선 속에서 시작해야 했어.

 

 

메인 MC였던 강다니엘의 태도도 논란이 됐는데 팬들과의 메시지에서 기가 빨리고 무섭다’는 발언 후 대중들의 뭇매를 맞아야 했어. 마지막 생방송에는 광고주 경쟁사를 잘못 언급하며 “MC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어. 하지만 강다니엘은 이번 ‘스우파 2’에서도 메인 MC로 발탁됐어. 이에 반감을 품는 대중들이 생겨났지.

 

 

이러한 걱정 속에서도 ‘스우파 2’를 향한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어.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글로벌 크루’가 참전했다는 점!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 세계적인 스타와 활동하는 월드 와이드 크루 ‘잼 리퍼블릭’과 일본 댄스 신을 평정한 ‘츠바킬’이 ‘스우파 2’에 도전장을 내밀었어. 이외에도 K-POP 안무의 중심 ‘원밀리언’, 트렌디한 프로젝트 크루 ‘딥앤댑’, 대한민국 최장수 15년 차 힙합 크루 ‘레이디바운스’, 펑키와이·왁씨·윤지가 소속된 월드클래스 크루 ‘마네퀸’, 넥스트 레벨같이 유니크한 안무로 MZ를 사로잡은 ‘베베’, 최강 배틀러들이 뭉친 ‘울플러’까지 총 8팀의 어마어마한 크루가 제대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야.

 

 

지난 23일 처음으로 공개된 여덟 크루들의 K팝 데스 매치 미션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무서운 기세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했어. 또한 26일 오전 기준 누적 조회수 5백만 뷰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았지. 크루를 향한 셀럽들의 응원 릴레이도 펼쳐지고 있어. 엄정화, 조권, 우즈, 예나, 슈화는 원밀리언에 지코와 루나는 츠바킬에 지원사격을 보냈어. 엔시티는 함께 호흡을 맞춘 베베를 향해 지지를 아끼지 않았고 솔라는 딥앤댑을 향한 응원을 보냈지.
 
‘스우파 2’는 8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뜨거운 ‘스우파 2’를 향한 관심이 방송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부진했던 지난 후속작들의 아쉬움을 ‘스우파 2’가 날려버릴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