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는 앨범 사이즈! K팝 음반 형태는 진화 중

 

최근 K팝 앨범들이 CD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앨범은 어느덧 일종의 굿즈 개념이 되었는데요. 간소화된 앨범은 휴대에도 용이해 팬들의 니즈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앨범의 형태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알아볼까요?

 

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쥬얼 앨범을 미니어처로 만든 키링 형태의 스마트 앨범 'SMini'를 자체 제작했습니다. 'SMini'는 NFC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데요. 음원뿐만 아니라 미공개 포토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어 팬들의 소유욕을 자극했습니다.

 

네모즈랩에서 제작하는 네모앨범도 대표적인 앨범 형태 중 하나인데요. 카드 사이즈로 제작된 네모앨범은 NFC 칩이 내장된 네모 카드와 재킷 포토 카드, 랜덤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용 어플인 '네모즈(Nemoz)'에서 NFC나 코드 등을 인식해 정품 인증 과정을 거치면 음원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위버스 앨범을 선보였는데요. 위버스 앨범은 전용 어플에 QR 코드를 통해 정품 인증을 하면 음원과 여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버스 앨범은 각 앨범마다 다채로운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진화한 앨범은 음원뿐만 아니라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팬심을 저격하는 것 같은데요. 기존 CD 앨범보다 종이, 플라스틱 등 쓰레기 배출도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휴대하면서 즐기는 최애 아티스트의 앨범, 앞으로는 어떻게 진화할지 기대됩니다!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사진과 음원은 모바일로 즐기고, 앨범에는 딱 필요한 것만 담아서 보관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앨범이 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

💗에디터 릴리 :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지금. 지속가능한 덕질에 대한 니즈가 이렇게 발전하고 있네요!!

💜에디터 진정  : CD 앨범에서 대두됐던 쓰레기 문제도 해결,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앨범인데 예쁘기까지 하니 소장 안 할 수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