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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획사 SM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지난 16일,
SM엔터테인먼트 NCT127 앨범 후면 커버에 일부 멤버를 누락하는 대형 사고를 냈어. 
 

NCT 127는 정규 4집 '질주'는 지난 16일 컴백했어. 문제는 팬들이 받은 앨범에서 발생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NCT127정규 4집 '질주(2 Baddies)' 앨범 후면 커버 사진에서

멤버 도영이 빠졌다는 글이 화제가 된 거지.

 

실제 함께 공개된 앨범 후면 커버에는 도영 제외 여덟 멤버들의 사진만 있었어.

 

제대로 된 앨범이었다면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마크, 해찬, 정우 아홉 멤버의 이미지가 있어야 한 게 맞아.

 

앨범을 받아본 팬들은 너무나 황당하기만 하지.

팬들은 "어떻게 멤버의 이미지를 누락 시키냐 황당하다",

"아무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 "이게 회사에서 할 짓이냐"는 비난을 쏟고 소속사에 항의했어.

 

SM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티의 올라온 팬들의 인증샷을 보고 그제야 멤버 도영의 사진이 누락된 걸 알았어.

소속사는 16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어.

 

"앨범의 자켓 디자인 과정에서 꼼꼼하게 검수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

상심하신 팬분들과 멤버 도영을 포함한 NCT127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미 배송이 진행되고 있어 회수가 어려워 누락이 발생한 디지팩 버전을 받으신 구매자분들께는 북클릿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제작하여 발송해 드릴 예정"이라고 사과문을 올렸어.

 

멤버 도영은 버블을 통해 팬들을 위로했어.

이런 큰 실수를 저지른 회사가 수습하기에도 모자라 누락된 당사자가 팬들을 위로하고 진정시키다니..

팬들은 더 속이 타들어가기만 하지..

 

더구나 SM엔터테인먼트의 이미지 누락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NCT가 앨범을 낼 때마다 논란이 됐어.

2018년 NCT에 소속된 모든 멤버가 참여한 NCT의 첫 번째 정규 앨범 ‘NCT 2018 앰파시’에는 멤버 지성의 얼굴이.

2017년 발매한 ‘무한적아’ 앨범의 구성품에서는 도영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어.

인쇄 불량 실수가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그것도 한 멤버를 두 번씩이나 누락시켰으니

팬들의 비난이 더 큰 게 이해되지?

 

소속 아티스트 한 명이 빠진 걸 해프닝이라고 넘기기엔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야.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직원들의 손을 거쳤을 거야. 그런데 단 한 명도 몰랐다는 게 너무 황당하지 않아?

대체 어느 회사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빼 먹는 사고를 칠까? 이건 아마추어도 하지 않은 실수야.

 

NCT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팬들에게 전달될 앨범에 이런 큰 사고를 치다니. 특히 국내 4대 대형 기획사 중 한 곳, 'SM'에서 나왔기 때문에 더욱 용납할 수 없지 않을까?

 

이런 실수는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너무나도 큰 상처야.

새로운 앨범으로 교환한다고 해서 컴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멤버들의 상실감과

NCT 컴백만을 기다린 팬들의 실망감이 사라지기라고 할까?

 

자기 얼굴에 침 뱉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팬들의 질타를 한 귀로 듣고 흘리지 말고 달게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여야 할 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