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영철

2세대 연기돌을 잇는 차세대 연기돌은 누가 있을까?

돌핀레터 2022. 7. 29. 10:00

2세대 연기돌을 잇는 차세대 연기돌은 누가 있을까?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부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아이돌 출신의 연기돌들, 그중에서도 소녀시대의 윤아, EXO 디오, 2PM의 준호, 미스에이 수지 등이 연기돌을 대표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 이들을 잇는 차세대 연기돌에는 누가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고유림’ 역_우주소녀 보나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보나는 2017년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조연 도혜리 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의 첫 주연을 시작으로 2022년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다양한 드라마의 주연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어요. 이후 가장 최근작인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보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짚어낸 연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연기돌로 주목받게 되었죠. 더불어 해당 작품으로 얻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이 빗발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SBS 사내맞선 ‘신하리’역 _김세정

걸그룹 구구단 출신의 김세정은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가수로써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이후 김세정이 소속된 걸그룹 구구단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2020년 공식 해체를 발표한 후 김세정은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했어요. 연기를 시작한 해인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에서의 주연작을 시작으로 2020년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도하나 역을 맡은 후 연기돌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2022년 신하리 역의 SBS <사내맞선>으로 연달아 드라마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의 엠마스톤이란 수식어까지 얻게 되었죠. 그룹 구구단의 부진한 성적과 해체를 이겨내고 배우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김세정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떨까요?

 

👉WATCHA 시맨틱 에러 ‘추상우’역_DKZ 박재찬

2019년 보이그룹 DKZ로 데뷔한 재찬은 드라마 작품 하나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재찬은 2019년 투니버스 드라마 <조아서 구독중>을 시작으로 2020년 <노빠꾸 로맨스>, <유튜버 클라쓰> 2021년 <아이:러브:디엠> 등 꾸준히 배우로서 연기 활동을 진행해왔어요. 하지만 그룹 활동에 이어 배우 활동까지 부단한 성적을 보였던 그는 2022년 방송사 WATCHA의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며 인생의 판도가 바뀌게 되죠.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남성 간의 로맨스를 다룬 BL 드라마로 극중 재찬이 주연 역할의 추상우 역을 맡아 활약했는데요. 해당 작품의 흥행으로 제1회 진행된 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배우 정해인, 한효주, 강다니엘, 이용진, 박서함과 함께 나란히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기돌로서의 능력을 입증했어요.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릴리 : 요즘은 아이돌 연습생 시절 연기까지 트레이닝 하기 때문에 웬만한 신인배우보다 아이돌들이 낫다는 얘기도 있어요. 준비한 이에게 기회를!

💜에디터 진정 : 아이돌 연기에 부정적인 시선은 이제 끝!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돌이 많이 탄생하길!

💙에디터 기영 : 무대 뿐 아니라 스크린, TV를 통해서도 최애를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