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성추문·마약 파문·세금...논란 범벅 박유천💸
돌핀레터
2023. 12. 27. 15:01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여러차례 복귀를 시도하며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여러 구설 속 마이웨이 행보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박유천 동생 박유환이 지난 18일 개인 채널을 통해 형의 데뷔 20주년 기념 일본 팬미팅 및 디너쇼 개최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가요계 데뷔 이후 온갖 논란을 빚어온 그의 연예계 생활 20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하다.
그러나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가요계 데뷔 이후 온갖 논란을 빚어온 그의 연예계 생활 20주년 기념 팬 미팅 행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하다.
그의 지난 이력을 보면 그도 그럴만하다.
지난 2015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처분 받으며 수습됐지만 ‘변기유천’이란 조롱 섞인 별명이 붙으며 이미지 타격은 불파기했다.
나아가 자신을 성폭행 고소한 여성에게 손해배상 원금과 지연 이자를 갚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기에 그에 대한 비호감 꼬리표는 여전했다.

또 지난 2019년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며 마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을 하지도 않았고, 만약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까지 강수를 뒀다.
하지만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돼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다.
돈독이 오른걸까. 그는 집행유예가 다 끝나기도 전인 올해 1월 태국에서 팬미팅을 벌이기도했다. 가장 비싼 티켓 값은 한화로 20만 원에 달했다. 최근엔 유료 팬클럽을 모집했는데 일반적인 팬클럽 유료가입비의 2배가 넘는 6만6000원으로 책정해 또다시 “돈벌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최근 태국 고위공직자 딸이자 재력가인 여성 A씨와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까지 휩싸인 것. 박유천이 화장품 사업을 하는 A씨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현지 에이전시를 소개받는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최근 국세청이 공개된 고액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다섯 건 세금 미납 건이 밝혀졌으며, 총 체납액만 4억 여 원이다.
이러한 독보적인 비호감 행보 속에서 20년을 달려온 그가 일본에서 자축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알렸다.
국내 누리꾼들은 "안 좋은 소식만 접했는데 20주년 기념이라니" "아직도 팬 미팅을 가는 사람이 있구나" "체납금부터 갚길" "진짜 자기 마음대로다" 등 여전히 차갑다.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가요계 데뷔 이후 성폭행 의혹부터 마약 파문과 세금 체납까지 이력을 보면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은 당연한 결과.
세금 안내도 돈은 벌겠다는 박유천의 뻔뻔한 마이웨이 행보가 놀라울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