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현지화! 해외로 눈을 돌린 아이돌 산업✈


대한민국의 대중가요를 뜻하는 K-POP.
세계 음악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K-POP은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등 다양한 아이돌을 선두로 놀라운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지.
K-POP의 특징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멤버들의 군무, 결집력 높은 팬덤 문화 그리고 철저한 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과 트레이닝을 꼽을 수 있어.
가파르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국내 아이돌 산업은 이미 포화상태! 이러한 상황에서 블루오션을 찾아 K-POP의 현지화를 꾀한 엔터테인먼트 사례를 함께 살펴볼까?

K-POP 현지화의 대표 성공 사례인 JYP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니지 프로젝트는 JYP와 일본 소니 뮤직이 협업한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야. 이를 통해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니쥬(NiziU)’가 데뷔하게 됐지. K-POP 특유의 프로듀싱으로 일본 음악 시장에 데뷔한 니쥬는 신선한 매력으로 데뷔부터 인기를 끌었어. 데뷔 전 발매한 프리 싱글부터 일본 여성 아티스트 최단 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기록을 세웠고, 2020년 12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정식 데뷔한 후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인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을 확정하며 영향력을 입증했지. 니쥬의 인기를 잇기 위해 JYP는 남자판 일본 ‘니지 프로젝트’, 중국의 프로젝트C, 미국의 A2K 등 다양한 현지 제작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어. 과연 JYP가 니쥬를 넘어서는 현지화 아이돌을 제작할 수 있을까?


필리핀 방송국 ABS-CBN과 한국 엔터사인 MLD엔터테인먼트, 캠프 코리아가 합작하여 제작한 필리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 최근 최종 멤버를 선발하며 막을 내린 ‘드림 메이커’는 필리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프로그램으로 불릴만큼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 최종 멤버를 뽑는 마지막 생방송 날에는 필리핀 실시간 트렌드가 전부 드림메이커 관련 키워드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지. 최종 7위 안에 선발된 소년들은 MLD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인 ‘호라이즌(HORI7ON)’으로 데뷔하게 되었어. 필리핀을 주무대로 활동 예정이며, 6월 국내 데뷔를 앞둔 호라이즌은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방송과 스쿨어택, 몰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어. 과연 호라이즌이 정식 데뷔 후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걸?

💙에디터 기영 : 세계 각국에 K-POP 노하우를 퍼뜨리는 한국 엔터테인먼트들! 그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