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진정

'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진정성' 의심받는 이유

돌핀레터 2022. 11. 11. 16:06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며 또 한 번 구설에 올랐어.

 

바로 김새론 '생활고'에 시달려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

6개월 만의 근황이었지만 대중에겐 다소 충격적이었어.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새론 눈물의 카페 알바.. 진정성 의심받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어.

이진호는 김새론과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숙 중 진정성을 논했어.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어.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였던 것으로 드러났어.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 한동안 카페 알바를 하며 지냈다"고 알렸어.

 

사고 당시 변압기가 파손되며 주변 건물 4채, 신호등, 가로등 등 약 50곳에 달하는 곳의 전기가 끊어지기도 했어.

근처 가게들은 피해를 입고 장사를 접어야 했던 상황.

 

합의금과 복구 금액 등 상당한 금액을 한 번에 지급해야했기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반응과 더불어 김새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는 여론도 있지만

대부분 언론과 대중은 생활고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어.

 

김새론은 방송과 SNS 등에서 공개된 재력이 상당했기 때문이야.

과거 방송에서 20억대 아파트에서 자취하는 모습과 볼보XC40 부터 벤틀리 컨버터블, 랜드로버 디펜터 110  고가의 외제차를 모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어.

 

대중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못해 얼음장같이 차가워진 이유가 이것 만은 아니야.

자숙 중 또 다른 근황이 알려지면서 김새론이 동정여론을 얻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자숙 두 달째인 지난 7월에는 김새론의 생일이 있었어.

생일파티를 위해 지인들에게 전달한 초대장 속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이라는 문구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어.

물론 생일파티는 할 수 있지. '술'로 자신의 명예와 인기를 한번에 잃은 그녀가 만취 음주운전 두 달도 안 된 시점,

그것도 자숙 중 또 술자리를 갖는 모습은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

 

자숙 6개월 만인 지난 11월 2일에는 SNS 업로드 실수도 있었어.

당시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것으로 추측되는 그림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에선 전자 담배도 함께 포착됐어.

게시물은 바로 삭제됐지만,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또 한 번 화두에 오르기도 했어.

 

다소 장난스러운 김새론의 최근 근황들은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겨줬어.

대중에게 이러한 눈속임은 이제 통하지 않아.

 

이 상황을 만든 건 김새론 본인이야.

상대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인과응보지.

반성 없는 자숙 중 김새론의 태도는 이해와 동정 또한 얻을 수 없어.

'진정성'까지 의심받는 지금 이 상황이 본인의 인기, 명성에 따른 무게감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

 

👉MZ세대 에디터의 한마디!
💚에디터 영철 : 자칫하면 큰 인명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는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있는 반성은 커녕 동정여론까지... 자숙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에디터 릴리 : 본인이 자초한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일뿐... 대중의 싸늘한 반응은 당연한 거죠.
💙에디터 기영 : 깊이 반성하고 뉘우쳐야 할 시기에 경솔한 행동을 해서 더욱 눈살이 찌푸려지는 거 같아요. 본인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진정성있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